때는 2년전쯤 , 은둔형외톨이 처럼 살던 내게 언젠가 이렇게 살면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

병원을 찾게 되었다. 

이미 우울증은 어릴때부터 앓아왔던지라 자각하고 있던사실.

집 주변에 성인adhd진료하는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고, 에이앱이라는 사이트를 통해(adhd커뮤니티) 근방에서

진료를 보는 병원을 찾아다녔다.

지금은 한 병원에서 정착해서 잘 다니고 있지만, 지금 다니고있는 병원에 정착하기 까지는

3곳의 병원을 거쳤다.

결국 서면 서일석정신건강의학과를 1년 넘게 다니고 있는 중인데

담당의사선생님이 너무 좋으시다.

이전에 다녔던 병원들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.

이전 병원들은 늘 '이번엔 어땠나요' 이 질문만 매번 들었는데

지금 선생님은 똑같은 말과 행동이 아닌 늘 새로운 질문을 던져주신다.

참 감사하다. 음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또 올려야겠다.